KBO 역대 최다승 투수는? 최다승 TOP10을 알아보자

KBO 기록 관련 3번째 포스팅입니다. 이번에는 타자가 아닌 투수 기록으로 작성했고, 그 첫 번째로 최다승 기록을 조사해 봤는데요. 지금부터 KBO 역대 최다승 투수 TOP10을 알아보겠습니다. 이전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배너를 클릭해 주세요.

 

장원준

▣ 10위 - 장원준 ▣

• 출생 : 1985년 7월 31일
• 신체 : 184cm / 85kg
• 출전 : 440경기
• 승리 : 132승
• KBO 소속(현역)
  • 롯데 자이언츠 : 2004~2014
  • 두산 베어스 : 2015~

10위는 현 두산 베어스 소속의 장원준입니다. 장원준은 2014년까지 롯데의 대표 좌완 선발투수로 활동하다가 2015년 두산으로 이적했고 2015,2016 두산의 한국 시리즈 2연패에 기여했습니다. KBO 리그 최초 좌완 투수 8년 속 10승을 달성한 선수입니다.

 

김원형

▣ 9위 - 김원형 ▣

• 출생 : 1972년 7월 5일
• 신체 : 177cm / 72kg
• 출전 : 545경기
• 승리 : 134승
• KBO 소속(은퇴)
  • 쌍방울 레이더스 : 1991~1999
  • SK 와이번스 : 2000~2011

9위는 현재 SSG 랜더스의 감독직을 맡고 있는 김원형입니다. 김원형은 쌍방울 레이더스의 핵심 투수였으며, 쌍방울이 해체된 이후 SK 와이번스의 창단 멤버로 활약하면서 선수생활 17년 만에 한국 시리즈 우승(2007)을 차지습니다.

 

윤성환

▣ 8위 - 윤성환 ▣

• 출생 : 1981년 10월 8일
• 신체 : 183cm / 70kg
• 출전 : 425경기
• 승리 : 135승
• KBO 소속(은퇴)
  • 삼성 라이온즈 : 2004~2020

8위는 데뷔한 이후 삼성 라이온즈에서만 선수생활을 하였던 원클런맨 윤성환입니다. 윤성환은 2007년 선발투수로 전환하여 주축 선수로 활약했고 2023년 기준 아직까지 삼성 투수 통산 최다승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생활 관리에 문제가 있어 이런저런 사건 사고가 많았고, 게다가 승부조작 사건까지 터지면서 야구계에서 퇴출된 선수입니다.

 

배영수

▣ 7위 - 배영수 ▣

• 출생 : 1981년 5월 4일
• 신체 : 186cm / 102kg
• 출전 : 499경기
• 승리 : 138승
• KBO 소속(은퇴)
  • 삼성 라이온즈 : 2000~2014
  • 한화 이글스 : 2015~2018
  • 두산 베어스 : 2019

7위는 배영수입니다. 배영수는 KBO 한국 시리즈 최다 우승(8회) 공동 1위 선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KBO 한국 시리즈 최다 경기 등판(25경기) 1위 기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롯데 자이언츠 2군 총괄코치를 맡고 있습니다.

 

선동열

▣ 6위 - 선동열 ▣

• 출생 : 1963년 1월 10일
• 신체 : 184cm / 97kg
• 출전 : 367경기
• 승리 : 146승
• KBO 소속(은퇴)
  • 한국화장품 야구단 : 1985
  • 해태 타이거즈 : 1985~1995

6위는 선동열입니다. 해태-기아 타이거즈의 최초의 영구결번 선수이자 국내리그에서 활약 후 1996년 일본의 주니치 드래곤스로 이적하면서 KBO 출신 최초의 해외 진출 선수이기도 합니다. 은퇴 한지 30년 가까이 되었지만 아직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이 놀랍습니다.

 

이강철

▣ 5위 - 이강철 ▣

• 출생 : 1966년 7월 12일
• 신체 : 180cm / 78kg
• 출전 : 602경기
• 승리 : 152승
• KBO 소속(은퇴)
  • 해태 타이거즈 : 1989~1999
  • 삼성 라이온즈 : 2000~2001
  • 해태-기아 타이거즈 : 2001~2005

5위는 현재 kt wiz 감독을 맡고 있는 이강철입니다. 선수시절에는 위로는 선동열, 아래로는 이대진, 임창용 등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빼앗기면서 주목을 크게 받지 못했지만 한국 시리즈 우승 5회와 프로야구 사상 유일한 10년 연속 두 자릿수 승과 3 자릿수 탈삼진 기록을 가지고 있는 뛰어난 실력의 선수였습니다.

 

김광현

▣ 4위 - 김광현 ▣

• 출생 : 1988년 7월 22일
• 신체 : 188cm / 85kg
• 출전 : 346경기
• 승리 : 156승
• KBO 소속(현역)
  • SK 와이번스 : 2007~2019
  • SSG 랜더스 : 2022~

4위는 SSG 랜더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광현입니다. 2007년 SK 와이번스에 데뷔해 팀의 핵심 투수로 활약했고 한국시리즈 우승 5회, 2008 시즌에는 MVP와 골든 글러브까지 동시에 수상했고, 2008,2010 리그 다승왕까지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2019년에 MLB 리그에 진출하기도 하였고, 2022년에 당시 KBO 역대 최고 대우를 받으면서 국내로 복귀했습니다.

 

정민철

▣ 3위 - 정민철 ▣

• 출생 : 1972년 3월 28일
• 신체 : 187cm / 95kg
• 출전 : 393경기
• 승리 : 161승
• KBO 소속(은퇴)
  • 빙그레-한화 이글스 : 1992~1999
  • 한화 이글스 : 2002~2009

3위는 현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민철입니다. 1992~1999 시즌까지 8년 연속으로 10승 이상, 평균 자책점 2.80을 기록할 정도로 1990년대에 뛰어난 활약을 했고, 1999년에는 한화의 우승도 이끌었습니다. 한화이글스의 두 번째 영구결번 선수입니다.

 

양현종

▣ 2위 - 양현종 ▣

• 출생 : 1988년 3월 1일
• 신체 : 183cm / 91kg
• 출전 : 474경기
• 승리 : 164승
• KBO 소속(현역)
  • 기아 타이거즈 : 2007~2020
  • 기아 타이거즈 : 2022~

2위는 현재 기아 타이거즈에서 활약하고 있는 양현종입니다. 2021년에 텍사스 레이저스로 잠시 이적했던 기간을 제외하면 데뷔 이후 기아 타이거즈에서만 활약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선수입니다. 역대 타이거즈 소속 선수 중 최다 승, 최다 이닝, 최다 탈삼진 등 거의 모든 투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송진우

▣ 1위 - 송진우 ▣

• 출생 : 1965년 2월 16일
• 신체 : 180cm / 75kg
• 출전 : 672경기
• 승리 : 210승
• KBO 소속(은퇴)
  • 세일통상 야구단 : 1988
  • 빙그레-한화 이글스 : 1989~2009

1위는 송진우입니다. 아직까지 KBO 리그 최초이자 유일한 200승 달성 투수이며 KBO 투수 관련 각종 기록을 가지고 있는 레전드 선수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최다승과 더불어 최다패(153패) 기록도 가지고 있는데 20여 년의 선수생활동안 꾸준한 기량으로 많은 경기에 출장했기 때문입니다. 은퇴 이후에도 한화 이글스에서 투수 코치를 맡는 등 지도자로서도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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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KBO 역대 최다승 TOP10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방문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