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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오늘의 ISSUE]21살의 레스터 센터백, 첼시로 이적하나?

by 후추의집사 2022. 8. 24.

웨슬리 포파나

☞ 오늘의 ISSUE_22.8.24

과연 웨슬리 포파나는 첼시로 이적할 수 있을까?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4일 SNS를 통해 "포파나의 첼시로의 이적 가능성은 아직도 진행 중이며, 포파나는 자신의 꿈인 첼시 이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첼시가 레스터에 제안한 7,000만 파운드(약 1,112억)는 거절되었으나 협상은 지속될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제 이적 시장은 약 일주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으나 첼시는 여전히 센터백 영입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첼시에서 최고의 수비수라고 평가했던 안토니오 뤼디거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고, 또 다른 수비 자원이었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또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습니다.

대신 세리에 A 최고의 수비수 상을 수행했던 이력이 있는 칼리두 쿨리발리를 영입하기는 했지만 첼시는 추가적인 영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그 타깃을 포파나로 정할 것 같습니다.




포파나는 무려 190cm의 키를 가지고 있음에도 스피드가 있고, 그 키를 이용한 제공권이 뛰어나며 넓은 활동량, 태클, 가로채기 등 좋은 수비수에게 필요한 조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는 레스터 시티의 수비수입니다.

첼시의 포파나에 대한 러브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미 6,000만 파운드(약 953억)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했고, 이번에 1,000만 파운드를 올려서 다시 제안했으나 이번에도 거절당했습니다. 레스터는 포파나의 이적료로 적절한 금액을 제안받는다면 판매할 의사가 있다고 하였는데 그들이 원하는 금액은 8,000만 파운드(약 1,713억) 이상일 듯합니다.

첼시가 8,000만 파운드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포파나에게 투자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비록 31세의 적지 않은 나이라고는 하나 세리에 최고의 수비수인 쿨리발리를 4,000만 유로(약 532억)에 영입했는데 이제 겨우 21세인 2000년생 선수를 이보다 약 3배의 금액에 영입을 시도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첼시에서 포파나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대성할 수 있는 선수라고 판단된다면 충분히 다시 한번 레스터에게 제안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포파나 본인이 첼시로의 이적을 강력히 원하고 있어서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이적시장이 끝나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는 포파나는 최근 2022-23 프리미어리그(EPL) 3R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출전 명단에도 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포파나 입장에서는 본인의 거취가 하루빨리 결정되어야 다시 축구에 전념할 수 있기에 첼시의 다음 이적 제안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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