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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오늘의 ISSUE]위기의 맨유, 브라질 출신 공격수 영입 임박

by 후추의집사 2022. 8. 16.

☞ 오늘의 ISSUE_22.8.16

위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영입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영국의 '토크 스포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마테우스 쿠냐의 영입에 가까워졌다"며 "4,200만 파운드(약 665억) 정도의 이적료를 지불할 계획이다" 고 전했습니다.




쿠냐는 브라질 출신으로 올해 만 23세(1999년생)의 젊은 공격수입니다. 184cm / 79kg의 준수한 피지컬을 갖추고 있고, 스트라이커와 윙어까지 가능한 공격 자원입니다.

2017년 FC 시옹(스위스)에서 프로로 데뷔한 쿠냐는 데뷔 시즌 10골을 넣으며 본인의 주가를 올렸고, 그 후 독일 무대로 옮겨 RB 라이프치히(2018~2020), 헤르타 BSC(2020~2021)을 거쳐서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였습니다.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는 37경기에 출전하면서 선발 출전은 9경기밖에 되지 않는 등 확실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는 못했지만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7골 4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맨유는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 공격수 보강에 힘쓰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다르윈 누녜스, 벤자민 세스코 등에 접근하였지만 모두 영입에 실패하여 현재 맨유의 공격수 자원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앙토니 마르시알 정도입니다.

하지만 호날두는 시종일관 팀을 떠나고 싶다고 하고 있는데 팀 훈련 무단 불참, 프리시즌 경기 도중 혼자 퇴근하는 등의 프로팀의 선수라고는 할 수 없는 독단적인 행동들을 일삼으며 팀의 분위기를 흐리고 있습니다.

호날두 본인이 원하는 팀들이 모두 호날두의 영입을 거절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적시장은 끝나 봐야 아는 것이기 때문에 끝까지 지켜봐야 합니다. 언제 팀을 떠날지 모릅니다.

그리고 프리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앙토니 마르시알은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아직도 출전 시기가 언제가 될지 불투명하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프리미어리그 1R, 2R를 치렀지만 현재 맨유의 상황은 한마디로 '처참' 합니다. 빅 6 팀과의 경기도 아닌 상대적으로 약체인 브라이튼, 브렌트포드에게 충격의 2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사실 공격수만의 문제가 아니라 '총체적 난국'이라고 할 만큼 공격수부터 골키퍼까지 모든 부분이 문제지만 우선은 쿠냐의 영입으로 공격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쿠냐의 영입이 맨유의 반등에 얼마나 영향을 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맨유가 다시 올라가기 위해서는 분명 변화가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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