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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오늘의 ISSUE]황의조, EPL에서 볼 수 있을까?

by 후추의집사 2022. 8. 12.

☞ 오늘의 ISSUE_22.8.12

올 시즌 황의조(29)를 프리미어 리그에서 볼 수 있을까?

프랑스 리그앙 지르댕 드 보르도에 속해 있는 황의조에게 프리미어리그의 3개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영국의 '이브닝 스탠더드'는 "황의조에게 EPL 3개의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 팀은 풀럼, 울버햄튼, 노팅엄 포레스트이다"라고 했고, "1년의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황의조에게 400만 파운드(약 63억)의 이적료가 책정되어 있다" 고 전했습니다.

우선 노팅엄 포레스트는 이번 시즌 승격을 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EPL에 잔류하기 위하여 많은 선수를 영입하고 있는 중인데 이적료로 곧 1억 유로(약 1,341억)를 달성한 정도로 전력 보강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중 공격수 보강을 원하고 있고 황의조의 영입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울버햄튼은 팀의 핵심 공격수인 라울 히메네스(31) 지난 7월 베식타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약 두 달간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그의 공백을 메워줄 공격수를 찾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풀럼은 2021-22 시즌 챔피언쉽에서 44경기에서 43골을 넣으며 '챔피언쉽의 레반도프스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27)의 백업 자원을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황의조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거의 확실합니다. 이번 시즌 보르도는 리그에서 최하위(20위)를 기록하며 2부 리그로 강등하였습니다.

그러나 팀의 재정적인 문제로 인하여 3부 리그까지로 강등되는 분위기였으나 최근 재정적 문제가 해결되면서 다행히 3부 리그로의 강등까지는 면했습니다. 하지만 팀의 주축 선수들의 이적을 막기는 힘들어 보이고 그중 황의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EPL 팀들 보다도 같은 프랑스 리그의 브레스투아가 황의조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지만, 황의조 본인이 EPL 팀으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어 아마 이번 시즌을 끝으로 프랑스를 떠날 것 같습니다.

결국 이적시장이 끝나 봐야 결정되겠지만 우리나라의 손흥민, 황희찬에 이어 이번 시즌 황의조까지 프리미어 리그에서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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