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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오늘의 ISSUE]무리뉴, 맨유에서 본인이 영입했던 선수 노린다

by 후추의집사 2022. 8. 11.

☞ 오늘의 ISSUE_22.8.11

이탈리아 세리에 A AS로마의 감독인 조세 무리뉴(59)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시절 본인이 영입했던 선수를 노리고 있습니다. 

그 선수는 바로 빅토르 린델뢰프(28)입니다.




린델뢰프는 스웨덴 국적이며 1994년생으로 올해 만 28세에 187cm, 80kg의 피지컬을 가지고 있는 센터백입니다. 라이트백 및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도 소화가 가능합니다.

린델뢰프는 포르투갈의 벤피카에서 활약하다가 당시 맨유의 감독이던 무리뉴의 눈에 들어 2017년 맨유로 이적하였습니다. 당시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471억) + 옵션 1000만 유로(약 134억)로 적지 않은 금액으로 맨유에 입성했습니다.




이적 후 첫 시즌에는 처음에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다음 시즌부터 점차 맨유에 적응해 가면서 맨유의 이달의 선수상을 받는 등 맨유의 수비수 중에서 가장 꾸준하고 믿음직스러운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라파엘 바란(29)이 합류하고, 게다가 올 시즌에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즈(24)까지 합류하였고, 본인의 잦은 실수 및 기복이 심한 플레이 등으로 현재는 3순위 센터백 자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AS로마가 린델뢰프를 노리고 있다고 영국의 '더 선'이 보도했습니다.

AS로마는 지난 시즌 무리뉴 감독이 부임하고 리그에서는 6위를 기록하였고, 지난 시즌 처음으로 개최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를 우승하면서 초대 우승팀으로 등극하는 등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AS로마와 무리뉴 감독은 더욱 높은 곳을 오르기 위해서 선수 영입을 지속적으로 물색하고 있는데 그중 수비 자원을 필요로 하고 있고, 맨유에서 후보로 밀려난 린델뢰프가 레이더망에 포착된 것입니다.

린델뢰프는 맨유와 2024년까지 계약된 상태이며, 맨유는 린델뢰프의 이적료로 1,680만 파운드 (약 267억)로 책정한 상태입니다. 매체는 AS로마가 당장 완적이적을 제안하기보다는 임대로 린델뢰프를 데려가길 원할 것이라고 합니다.

린델뢰프는 추락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3,4순위 센터백으로 있을 바에는 본인을 영입했던 무리뉴 감독이 있는 AS로마로 합류하여 새로운 전성기가 오기를 기대하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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