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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오늘의 ISSUE]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드디어 매각되나?

by 후추의집사 2022. 8. 10.

☞ 오늘의 ISSUE_22.8.1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드디어 매각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의 '더 선'은 10일 '맨유의 소유주인 글레이저 가문에 대해 맨유의 전 이사가 적대적인 인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고 전했습니다.




이 맨유의 전 이사는 1989년부터 1992년까지 맨유의 이사로 근무했던 마이클 나이튼입니다.

나이튼은 맨체스터의 지역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맨유가 새로운 구단주가 필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며, 그것이 나의 목표"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한 "좋은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이야기하고 있고, 좋은 재정과 좋은 약속을 가지고 있다" 고 했으며 "적대적인 입찰을 위한 제안 문서를 작업하고 있다" 고 했습니다.




나이튼의 적대적인 의미는 현재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은 맨유를 공식적으로 판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나이튼은 "글레이저 가문 때문에 구단이 엉망이 됐으며, 합법적이고 상업적인 제안을 하는 것이다."며, "맨유에서의 글레이저 가문의 시간은 다 되었고, 이제는 집에 갈 시간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거기에 나이튼은 최근 펼쳐진 2022-23 프리미어 리그 맨유와 브라이튼의 1R 경기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언급하면서 "우리 모두는 새로운 시즌에 대해 기대하였지만,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모두 산산조각이 났다. 차리리 여자 국가대표팀이 맨유보다 더 나은 결과를 만들었을 것이다"라고 까지 언급했습니다.

그는 "글레이저 가문의 체제는 이제 충분히 즐겼다"며 "축구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하는 무능한 구단주가 맨유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 고 글레이저 가문을 저격했습니다.

미국의 사업가 가문인 글레이저 가문은 2005년에 맨유를 인수하여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함께 승승장구하였지만 퍼거슨 감독이 구단을 떠나고 난 뒤에는 여태껏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나이튼은 바람직한 방향의 정권교체라며 맨유는 위기에 처해있고 구단주가 바뀌지 않으면 위기는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게 나이튼이 내린 결론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맨유가 리그 우승도 못하고, 맨유에 걸맞은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맨유가 지속적으로 글레이저 가문에게 엄청난 수입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그것에 안주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리하여 우승을 하기 위해 구단에 대한 투자나 관심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맨유라는 구단이 가지고 있는 인기와 명성 때문에 건재한 것이지만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행보를 보인다면, 결국 팬들은 떠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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