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

[오늘의 ISSUE]김민재와 이강인, 아쉽게 맞대결은 무산

by 후추의집사 2022. 8. 1.

☞ 오늘의 ISSUE_22.8.1

김민재가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카스텔 디 상 그로에서 열린 나폴리 vs 마요르카의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는 소식입니다.




이 경기는 김민재의 나폴리 이적 후 데뷔전이라는 것에 주목이 쏠렸지만, 마요르카의 이강인과 코리안 매치가 성사될지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습니다.

김민재는 올여름 1805만 유로(약 240억)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터키의 페네르바체에서 이탈리아의 나폴리로 이적하였고, 이강인은 작년 여름에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레알 마요르카로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으로 이적하였습니다.

각각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팀이기 때문에 이런 프리시즌이나 유럽 대항전이 아니고서야 두 팀이 경기하는 모습을 보기가 쉽지가 않기 때문에 한국 팬들이 많은 기대를 하였지만 아쉽게 무산되었습니다.




김민재는 전반전만, 이강인은 후반전만 출전했기 때문에 한국 선수 2명이 동시에 뛰는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경기의 결과는 1-1 무승부. 김민재는 우월한 피지컬을 앞세워 몸싸움이나 헤딩 경합 등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상대의 패스를 차단하는 예측력과 김민재 특유의 치고 달리는 돌파력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전은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이 9분경 페널티킥(PK)를 성공하면서 앞서가다가 후반전에 마요르카의 라이요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후반전에 출전한 이강인은 본인의 장점인 허를 찌르는 패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마요르카로 가져왔고 날카로운 프리킥도 선보이며 역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데뷔전을 좋은 모습으로 시작한 김민재, 이강인 두 선수가 가 곧 시작할 시즌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