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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오늘의 ISSUE]로마의 에이스, 토트넘으로 이적할까?

by 후추의집사 2022. 7. 26.

☞ 오늘의 ISSUE_22.7.26

이탈리아 AS로마의 에이스 니콜로 차니올로(Nicolo Zaniolo)가 토트넘으로의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의 매체는 "토트넘이 4250만 파운드(약 672억)의 이적료로 차니올로의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며 유벤투스와 영입 경쟁을 해야 한다" 고 전했습니다.




AS로마의 주제 무리뉴 감독 역시 "차니올로와 새로운 계약을 맺지 못했고, 이적을 승인할 수 있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AS로마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Paulo Dybala)를 자유계약으로 이적료 없이 데려왔습니다. 디발라의 영입으로 공격진의 보강에 성공하였기 때문에 적당한 가격의 제안이 들어온다면 차니올로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차니올로는 1999년생(만 23세)으로 이탈리아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입니다. AS로마에서 2018년부터 뛰었으며 통산 111경기 22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UEFA 콘퍼런스 리그 페예노르트와의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면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습니다.

차니올로의 가장 큰 장점은 중원에서의 활용도가 높으며, 측면 공격수나 세컨드 스트라이커, 중앙 미드필더 등도 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190cm의 훌륭한 피지컬을 가지고 있으며, 플레이메이킹 능력과 팀플레이에 뛰어나다는 점도 있습니다.

차니올로는 토트넘으로 이적할 확률이 높지만, 유벤투스로 이적할 확률도 높습니다. 차니올로가 어린 시절부터 유벤투스를 좋아했다는 점과 타 지역, 타리그로의 이적보다는 이탈리아 잔류를 선택할 확률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토트넘도 차니올로의 영입을 위해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이 로마와 접촉했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토트넘의 콘테 감독이 오랜 시간 차니올로를 지켜봤고 그의 영입에 굉장히 적극적이기에 토트넘으로의 이적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차니올로의 다음 행선지가 잉글랜드가 될지, 이탈리아 잔류가 될지, 두 팀 간의 치열한 영입전이 펼쳐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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