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SSUE]화난 첼시 팬들, 호날두 영입 촉구

☞ 오늘의 ISSUE_22.7.25

첼시 팬들이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화가 단단히 났습니다. 이유는 첼시가 24일(한국시간) 미국의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아스날과의 프리 시즌 친선경기에서 대패했기 때문입니다.




첼시는 전반 15분 제주스, 전반 35분 외데고르, 후반 20분 사카, 후반 추가시간에 로콩가의 골까지 아스날에게 총 4골을 얻어맞으며 0-4 대패를 하였습니다.

이에 첼시의 팬들은 지난 시즌 리그 3위였던 첼시가 리그 5위였던 아스날에게 대패를 당하자 분노와 근심을 드러냈는데, 무득점으로 그친 공격진을 보강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많아지면서 최근 팀을 찾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에 출전이 가능한 팀을 찾고 있으며, 첼시도 후보에 올랐었지만 아직 진전은 없는 상태입니다. 

첼시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떠난 이후로 아직도 안정을 찾지 못한 모습입니다. 안토니오 뤼디거, 로멜루 루카쿠 등의 거물급 선수들이 각각 레알 마드리드나 인테르 밀란 등으로 이적을 하였지만 그 선수들에 걸맞은 영입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첼시의 한 팬은 "시즌 개막까지는 이제 2주밖에 남지 않았지만, 미래가 불분명하다. 호불호가 있기는 하지만 호날두는 언제나 골을 보장하는 선수이고, 개막 전까지 그를 영입할 시간이 있다"라고 영국의 매체는 전했습니다.

리그 5위 아스날에게도 대패하였고, 리그 4위 토트넘까지 최근 전력 보강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첼시가 지금과 같은 행보를 보인다면 리그 우승은 고사하고, 저번 시즌 3위의 자리도 보장할 수 없을 것입니다.

과연 첼시가 시즌 개막전까지 팬들의 의견대로 정말 호날두 영입을 시도할지, 아니면 그에 걸맞은 스타플레이어 영입을 시도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