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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오늘의 ISSUE]아자르, 레알마드리드 방출 명단에 등록되다

by 후추의집사 2022. 7. 23.

☞ 오늘의 ISSUE_22.7.23

레알 마드리드가 에당 아자르(Eden Hazard)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입니다.

아자르는 1991년생으로 올해 만 31세의 윙 어이며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잉글랜드 첼시에서 활약하면서 본인 커리어의 최전성기를 보냈습니다. 첼시에서 통산 352경기 110골 82 도움을 기록하며 첼시의 EPL 우승 2회, UEFA 유로파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EFL컵 우승 1회를 이끌었습니다.




지안프랑코 졸라 이후 첼시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평가받았는데 첼시의 역대 득점 9위, 역대 도움 2위를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올라섰습니다.

이렇게 첼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후 아자르는 201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였습니다. 이적료는 무려 1억 유로로 한화 약 1,340억 원의 거액입니다. 레알의 팬들은 아자르의 영입을 반기며 그에게 크게 기대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자르는 이적 후 첼시에서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개인 관리에도 소홀하여 한때는 과체중 논란까지 일어났습니다. 그의 첫 시즌은 16경기 1골 3 도움으로 초라했습니다.

그다음 시즌에도 아자르는 개선되지 않았으며 14경기 3골 2 도움을 기록하였고, 이번에 끝난 2021-22 시즌에서는 18경기에 출전해 단 한골도 넣지 못했습니다.

결국 레알 마드리는 더 이상 아자르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려 주지 않기로 했습니다. 계약은 아직 2년이나 남았지만 과감하게 방출을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레알 마드리드가 아자르의 이적료로 희망하는 금액이 최소 5,000만 유로(약 670억) 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희망하는 이적료가 너무 과한 것 아니냐는 의견들도 많습니다. 최근의 아자르의 폼을 본다면 5,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제안할 팀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대다수입니다.

현재 아자르는 미국의 메이저리그 사커(MSL) 구단이 임대로 데려갈 수 도 있다 라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서 새로운 팀을 찾을 수 있을지, 레알 마드리드 그를 보내서 팀의 급료 지출을 줄이고 싶어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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