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

[오늘의 ISSUE]토트넘, 프랑스 국가대표 나빌 페키르 영입하나?

by 후추의집사 2022. 7. 19.

☞ 오늘의 ISSUE_22.7.18

토트넘이 스페인 축구클럽 레알 베티스에서 활약 중인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 나빌 페키르(Nabil Fekir)를 영입하려고 한다는 소식입니다.




페키르는 1993년생으로 올해 만 29세의 프랑스 국적의 선수이며, 공격 1선과 2선을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 선수입니다.

페키르는 본인이 가장 좋아하던 올림피크 리옹의 유스팀을 시작으로 유소년 시절부터 프랑스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프로로 데뷔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올림피크 리옹에서 활약하며 통산 193경기 69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2019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레알 베티스에서는 통산 118경기 22골을 기록하였습니다.




21/22 시즌 역시 레알 베티스의 에이스로서 팀을 라리가 5위로 이끌며 유로파 진출에 크게 기여하였고, 코파 델 레이(스페인 FA컵)를 레알 베티스가 우승 하는데 일조하였습니다. 국내 라리가 해설을 맡고 있는 한준희 해설위원도 페키르를 라리가 21/22시즌 베스트 11에 포함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페키르를 토트넘이 노리고 있는 것인데, 사실 세리에 A의 AC밀란도 페키르 영입을 위해 협상을 진행하였으나 레알 베티스에서 3400만 파운드(약 532억 원) 이상의 높은 이적료를 원해 이적이 불발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소식이 들리자 전문가들은 토트넘이 페키르를 영입하게 된다면 손흥민 선수가 페키르와 경쟁해야 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으며, 아직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험이 없는 페키르가 토트넘으로의 이적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기에 이적을 거절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레알 베티스에서는 '예술품'이라는 애칭까지 붙을 정도인 페키르가 토트넘으로 이적하여 토트넘 팬들에게도 같은 애칭으로 불릴만한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또 손흥민 선수와의 경쟁은 어떤 구도로 이어질지 궁금해집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