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알고 넘어가는
코스피와 코스닥의 뜻과 차이점
증시 관련된 뉴스나 기사에는 반드시 들어가는 단어인
코스피(KOSPI)와 코스닥(KOSDAQ).
주식이나 펀드 등에 관심이 없어도 "코스피 지수가 얼마다" 같은 문구가 헤드라인으로 되어 있는 기사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저는 주식에는 관심은 없지만 두 단어의 뜻과 차이점이 궁금했는데요. 저처럼 깊게 파고 들어가기는 좀 어려울 것 같고, 두 단어가 어떤 의미이며, 어떤 차이가 있는지만 빠르고 간략히 알고 싶은 신 분들은 잠깐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스피(KOSPI)
먼저 코스피(KOSPI)입니다.
코스피는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로 유가증권시장의 종합지수를 이르는 말입니다.
한국증권거래소 시절부터 계승된 우리나라의 제1의 증권시장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의 내로라하는 대기업들과 준대기업이 이 코스피에 속해 있다고 보면 됩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씨소프트, 카카오 등등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았을 대기업들이 속해 있습니다.
자, 여기서 자주 들어보는 단어가 또 있을 텐데 바로 코스피 200입니다. 코스피 200이란, 쉽게 생각해서 한국증권거래소에서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량이 많아 코스피를 대표할 수 있다고 간주되는 종목 200개를 선정하고, 그 종목들의 주가를 산출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증시의 등락을 파악하기 위해 코스피 지수 대신 활용하기도 하지만, 시장대비 시가 총액이 큰 대형주의 시세를 주로 반영하고 있어서 중소형주의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기에는 어려워 개인투자자들의 체감 장세와는 거리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코스닥(KOSDAQ)
다음은 코스닥(KOSDAQ)입니다.
코스닥은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의 약자로, 미국의 나스닥(NASDAQ)을 벤치마크 하여 만들었다고 하네요.
쉽게 우리나라 제2의 증권 시장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코스피 시장에는 진출하기 어렵다고 여겨진 중소기업, 벤처기업, 신성장기업 등등 다양한 기업들이 속해 있다고 알면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기업들이 있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펄어비스, 카카오 게임즈, 위메이드 같은 기업들이 보이네요.
코스피가 주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분들이 선호한다면, 코스닥은 주로 리스크가 있지만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가 선호하는 시장이라고 합니다.
갑자기 펄어비스에서 작년 8월쯤 '도깨비'라는 게임을 최초 공개하고 주가가 급등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초대기업은 아니지만 미래 가치를 보고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분들이 투자를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코스닥은 최악의 경우 상장폐지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이제 막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은 꼭 명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간략히 코스피와 코스닥의 뜻과 차이점을 살펴보았습니다. 저처럼 주식에 관심이 없는 분들은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간단하게
코스피는 대기업들이 주로 속해 있으며, 안정적이고 장기 투자에 적합하며,
코스닥은 중소기업과 신생기업 등 다양한 기업이 속해 있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투자 성향에 적합한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주식 공부를 더 해서 좀 더 유익한 글을 더 쓸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모두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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