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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하향 전망한 OECD란 무엇인가?

by 후추의집사 2022. 6. 8.

OECD란 무엇인가

OECD란 무엇인가?

오늘 기사를 보니 OECD에서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2.7%로 하향하였고, 물가 상승률은 4.8%로 상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경제 관련 기사를 접하다 보면 이렇게 OECD란 용어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OECD 국가 중 한국이 출산율이 몇 등이다, OECD 국가 중 삶의 질 지수는 몇 등이다 와 같은 뉴스와 기사들을 많이 보셨을 텐데요.

오늘은 이 OECD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OECD의 의미

OECD란 경제협력개발 기구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1961년 9월 창설된 국제 경제 기구로 영어로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라고 부릅니다. 사실 처음에는 OECD가 아니라 OEEC(유렵 경제 협력 기구)로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OECD의 시작
시작은 OEEC였으나 이후 OECD로 개편되었다

 

 

 


OECD의 기능

오늘날에는 회원국의 정책적인 협조나 조정을 통해 경제적 협력을 증진하게 하고 세계적으로는 경제 질서를 논의하는 기능이 주입니다.

기본적으로는 경제 협의체이지만 그 명칭과는 달리 활동범위는 경제에만 머무르는 것은 아니고 정치,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관여하고 있으며, 이들을 종합적으로 연구 및 논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OECD 회원국

2021년 5월 기준 38개 국가가 속해 있으며, 유럽 27개, 아시아 3개, 오세아니아 2개, 북미 2개, 중남미 4개입니다. 우리나라는 1996년 12월 12일에 가입하였습니다.


OECD의 역사

· 1948년 -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피폐해진 유렵 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미국이 진행했던 유럽 부흥 계획의 일환으로 유럽 경제협력기구(OEEC)가 설립되었다.

· 1950년 - OEEC에 미국과 캐나다가 준회원국으로 참여하였다.

· 1961년 - 유럽 경제가 되살아나면서 유렵과 북미가 자유무역 및 경제에서 대등한 관계로 발전 및 협력할 목적으로 현재의 OECD로 개편되었다.

· 1964년 - 유렵(비공산권)과 북미에 한정된 회원 자격을 폐지하고, 유렵과 아시아의 공산권까지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 1990년대 - 냉전이 붕괴되고 한국을 비롯한 신흥공업국과 동유럽의 국가들이 일부 가입하였다.

· 2010년대 - 중남미 국가들이 가입하기 시작했고, 기존 멕시코 이후에 칠레, 콜롬비아가 2010년대에 가입했다.

· 2020년대 - 21년 중남미 국가인 코스타리카가 가입하게 되었다.


OECD의 직속기구

· 국제 에너지 기구(IEA)
· 핵에너지 기구(NEA)
· 개발센터(DEV)
· 교육연구혁신센터(CERI)
· 사헬 서아프리카 클럽(SWAC)


마치며

생각해 보면 OECD라는 단어가 들어간 기사 중 우리나라와 연관된 기사를 보면 사실상 좋은 내용의 기사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산재 사망률, 삶의 질, 흡연율 등등 안 좋은 것들에 대해서는 늘 상위권에 우리나라가 들어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때는 이런 부정적인 면만 부각하는 언론 때문에 OECD에서 제명이 되느니, 탈퇴를 해야 한다느니 하는 말들도 있었는데요. 이번에 나온 기사도 경제성장률은 하락하고, 물가상승률은 오른다는 내용의 기사니 사실 좋은 내용은 아니네요.

앞으로는 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가 긍정적인 내용의 기사들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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